사진=커넥트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강다니엘이 솔로 데뷔 처음으로 단독 콘서트를 연다.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는 4일 공식 SNS를 통해 강다니엘의 첫 단독 콘서트 소식을 알렸다.
강다니엘의 콘서트는 ‘퍼스트 파라다이스’라는 타이틀로 다음 달 13일부터 이틀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펼쳐진다.
이번 콘서트는 강다니엘이 2019년 7월 솔로를 선언한 이후 약 3년 만에 열리는 단독 콘서트다. 아울러 다니티(공식 팬덤명)의 탄생 3주년과 맞닿는 시기라서 더욱 뜻깊다.
콘서트 타이틀 속 ‘퍼스트 파라다이스’는 첫 시작을 여는 축제를 의미한다. ‘파라다이스’는 최근 발매된 정규앨범의 수록곡이기도 하다. 이 곡은 미국의 인기 토크쇼 ‘켈리 클락슨 쇼’에서 처음 무대가 공개돼 뜨거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콘서트는 코로나19로 2년 넘게 팬들과 만남이 미뤄진 만큼 다양한 교감을 최우선 가치로 내세운다. 기획 단계부터 관객과 흥미로운 소통에도 각별한 신경을 썼다는 전언. 그동안 풍성해진 강다니엘의 음악 레퍼토리와 화려한 퍼포먼스의 진가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강다니엘은 “정말 보고 싶었고, 드디어 콘서트를 통해 함께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솔로 첫 콘서트라서 더욱 설렌다. 무대 위에서 쓰러질 각오로 나타날 예정이니 관객 여러분도 단단히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