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준호는 뮤지컬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AXN에서 오는 8일 첫 방송되는 공연 큐레이팅 쇼 ‘공연에 반하다’ 시즌2 MC로 발탁됐다.
‘공연에 반하다’ 시즌2는 연극과 뮤지컬의 전반적인 소개에 초점을 맞췄던 시즌1에서 업그레이드, 공개되지 않았던 연습실과 백스테이지의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밀도 있게 짚어보도록 기획됐다. 또 배우들이 시청자의 궁금증에 직접 답해주는 친절한 큐레이팅 방식으로 관객들과 소통도 넓혔다.
첫 녹화에서 손준호는 무대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대방출하며 작품의 명장면과 캐릭터 분석 등 편안하게 프로그램을 이끌었다는 전언이다. 또 배우들이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해 공연을 펼칠 때도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며 시청자들에게 공연에 대한 이해력을 높여줬다는 현장 관계자의 설명이다.
손준호는 “좋은 작품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돼 무척 기쁘다”며 “관객의 시선과 배우의 시선을 잘 어우르며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연결고리 역할에 충실히 하겠다. 재미있게 시청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준호와 이현이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공연에 반하다’ 시즌2는 오는 8일 오후 8시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