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유미의 세포들 시즌2’(‘유미의세포들2’)가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며 K콘텐츠 위상을 입증하고 있다. 지난 6월 10일 티빙 단독 공개와 동시에 ‘라쿠텐 비키’(Rakuten Viki) 등 해외 플랫폼사를 통해 유럽, 북미, 동남아시아 등 전 세계 160여 개국에 서비스되면서 해외에서도 핫한 반응을 몰고 오기 시작한 것.
‘유미의 세포들’은 시즌1부터 일상적인 소재를 세포 이야기로 풀어가는 기발한 상상력, 3D 애니메이션과 실사를 완벽하게 직조한 연출 등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했다. 시즌2 역시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의 성과에도 이목이 쏠린다. ‘유미의세포들2’는 라쿠텐 비키를 통해 공개 1주일 만에 ‘미주, 유럽 부문’에서 주간 탑5에 올랐다. 지난 6월 23일 기준 드라마의 평점은 10점 만점에 9.7점을 기록했다.
라쿠텐 비키는 시즌2 공개에 앞서 만화의 날(comic book day)를 기념하여 지난 5월 7, 8일 이틀간 ‘유미의 세포들 시즌1’을 무료로 공개하는 이벤트를 실시, 시즌2를 기대하는 팬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
티빙에 따르면 라쿠텐 비키 측은 “‘유미의 세포들’은 풍부한 줄거리와 원작 웹툰의 탄탄한 팬덤을 바탕으로 시즌1도 큰 인기를 끌었다. 유미라는 평범한 인물의 현실적인 로맨스를 중심으로 많은 시청자, 특히 젊은 여성 시청자들이 공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티빙 관계자는 “‘유미의 세포들2’의 해외 인기를 보며 글로벌에서 영향력을 넓히는 K콘텐츠의 위상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며 “넘버원 K콘텐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독보적인 오리지널 콘텐츠를 통해 K콘텐츠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유미의 세포들 시즌2’는 매주 금요일 오후 4시에 2회씩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