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MBC ‘나 혼자 산다’ 측은 박나래가 정찬성에게 격투기 데뷔 제안을 받은 현장이 포착된 스틸을 공개했다. 박나래는 전현무부터 샤이니 키까지 격투기로 무지개 회원 도장 깨기에 나서고 있다.
오는 8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박나래는 본격적인 격투기 실전 훈련에 나선다. 그의 격투기 선생은 UFC 선수 정찬성이다. 앞서 박나래는 지난 회에서 “선생님은 진짜 좀비입니까?”라며 격투기 초심자를 문 채 놓아주질 않는 정찬성을 향해 원망의 눈빛을 보냈다. 그랬던 그가 180도 달라졌다.
정찬성이 박나래 안에 잠재되어 있던 격투기 재능을 깨운 것. 공개된 스틸 속 박나래는 온몸의 무게 중심이 오직 주먹만을 향하고 있다. 이에 정찬성은 박나래에 직접 “격투기 데뷔합시다”고 제안한다.
실제 두 사람은 진지하게 체급까지 고민할 만큼 격투기를 향한 가능성을 엿보았다는 후문이다. 심지어 정찬성은 훈련 끝 무렵 자신도 모르게 박나래를 ‘형’이라고 불렀다가 입을 틀어막는다.
박나래의 격투 본능은 무지개 스튜디오까지 이어진다. 전현무, 샤이니 키를 상대로 박나래는 격투기로 무지개 회원들의 기강을 잡을 예정이다. 남다른 체력을 자랑한 실력자 김해준이 스튜디오에 자리하고 있어 쉽지 않은 터.
코리안 좀비도 감탄한 박나래의 불주먹은 오는 8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