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회 일간스포츠배 대상경주'가 10일 오후 경기 과천시 서울경마공원에서 3년 만에 개최, 영광의 우승은 경주마 장산바다와 빅투아르 기수가 차지했다. 우승을 차지한 빅투아르 기수가 시상식에서 가수 하이량,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으로부터 트로피와 꽃다발을 받고 있다. 총 상금 2억원이 걸린 이번 경주는 2등급 이하 국산마들이 모여 1800m 최강자를 다퉜다. 1983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38회째를 맞이한 일간스포츠배는 한국경마에서 가장 오래된 언론사배 대상경주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