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 공연 예정이었던 ‘푸에르자 부르카 웨이라 인 서울’이 연기됐다.
공연 관계자는 제작사의 불가피한 사정으로 공연을 연기하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공연장 건축 허가불가처리로 인해 연기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서초구는 공연장을 설치 완료할 경우 시민들이 자동차정류장 및 지하철을 이용하는 데 지장이 있을 것으로 보고 건축 신고 불수리 처리했다.
이 관계자는 “약 3년 만의 공연 소식에 진심으로 기뻐하고 기다려준 분들께 죄송하다”면서 “변경된 공연 일정은 추후 다시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푸에르자부르타 웨이라 인 서울’은 전 세계 36개국 63개 도시에서 공연된 논버벌 퍼포먼스 쇼다. 티켓은 순차적으로 취소, 전액 환불 조치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