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철인 3종 하계 대회. 블리자드 철인 3종 하계 대회가 14일 막을 올린다.
블리자드는 ‘오버워치’ ‘하스스톤’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로 진행되는 철인 3종 하계 대회가 이날 저녁 6시에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고 13일 밝혔다.
타이틀 스폰서인 인텔 및 ASUS ROG와 함께 하는 2022 블리자드 철인 3종 하계 대회는 세 종목을 대표하는 20명의 인기 인플루언서가 팀을 이뤄 복합적으로 경쟁하는 커뮤니티 e스포츠 대회로, 올해 3회째다.
선수들은 14일 4강 1경기를 시작으로 15일 4강 2경기, 16일 3·4위전, 17일 결승전을 치른다.
4강 1경기에서는 감블러·쌍베·철면수심·치킨쿤·포셔의 팀2와 도현·얍얍·원정상·푸사·플레임이 속한 팀4가 맞붙을 예정이다.
2022 블리자드 철인 3종 하계 대회 전 경기는 하스스톤 공식 유튜브, 오버워치 공식 트위치, 네이버 e스포츠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저녁 6시부터 생중계되며,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올해 대회에서는 오버워치 종목에 비교적 많은 점수를 부여, 우승으로 가기 위한 주요 종목으로 떠올랐다. 이에 따라 나무늘보·룩삼·류제홍·무뉴뉴·인간젤리가 속한 팀3는 전 오버워치 프로 선수 류제홍과 뛰어난 오버워치 실력을 보유한 팀원들 덕에 강팀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