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햄릿’ 공연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6일간 열리지 않는다.
제작사 신시컴퍼니는 공연팀 내 대체할 수 없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공연이 취소됐다고 16일 밝혔다.
‘햄릿’은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멈춘다. 해당 회차 예매자들에게는 취소 및 환불이 진행된다.
신시컴퍼니는 “갑작스러운 공연 취소로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지난 13일 개막한 ‘햄릿’은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하나로 왕자 햄릿이 억울하게 죽은 아버지의 복수를 시도하는 내용을 담은 작품이다. 다음 달 13일까지 서울시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이세빈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