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순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유기동물 후원 악세사리를 만드는 메리골드공방에서 예쁜 선물을 보내주셨어요! 너무 좋은 취지라서 이렇게나마 함께해봅니다. 제가 착용한 제품은 동행견 실팔찌 네이비 컬러입니다"라는 메시지를 올려놓으면 팔찌 인증샷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서 옥순은 베이지 블라우스에 상큼한 단발 헤어스타일을 하고, 여리여리한 팔목에 '동행견 실팔찌'를 차서 선행에 동참하는 뜻을 내비쳤다. 이와 함께 "#유기견후원팔찌 #유기묘후원팔찌 #기부팔찌 #메리골드공방 #유기동물후원"이라는 해시태그도 덧붙였다.
옥순의 따뜻한 마음 씀씀이에 네티즌들은 "마음씨도 예쁘시네요", "유기 동물 후원에 관심이 많으신가 봐요", "좋은 취지네요", "이 와중에 블라우스 어디 꺼에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외에도 "잠깐 나갔다 올 때에도 선크림 필수"라며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자신을 찍은 셀카를 살짝 공개해 시선을 강탈했다.
한편 옥순은 '나는 솔로'에서 고려대 노어노문학과 출신으로, 기자로 근무하다가 마케터로 전향한 이력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똑부러지는 자기 소개와 다정다감한 모습으로 '올킬녀'에 등극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