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 IHQ 예능 프로그램 ‘에덴’ 1회가 ‘중국판 유튜브’로 불리는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빌리빌리(BILI BILI)에서 최근 300만 뷰를 돌파하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에덴’은 일반인 남녀 출연진이 본능적으로 끌린 상대방의 조건을 하나씩 추리해가며 진정한 사랑을 찾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모든 정보가 차단된 상태에서 생물학적인 끌림만으로 서로를 탐색하던 청춘남녀 9인이 ‘공개의 밤’ 이후 서로의 사회적인 조건을 전부 알게 되면서 고도의 심리전을 펼치고 있다.
‘에덴’은 중국에 정식 유통되지 않았고, 특별한 홍보 활동도 진행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빌리빌리에 게재된 영상들로 기대 이상의 반응을 얻고 있다. 빌리빌리가 단순히 클릭 수가 아닌 아이디 수로만 집계한다는 점, 그리고 중국 예능 프로그램들이 회당 평균 10~100만 뷰를 기록한다는 점에서 최근 300만 뷰를 돌파한 ‘에덴’의 1회 영상 조회 수는 꽤 높은 수치라고 볼 수 있다.
중국 시청자들은 “여성 출연진이 볼수록 아름답다”, “데이트의 여운이 좋은 느낌으로 남는다”, “연애 스킬을 배우고 싶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 등 이제 막 반환점을 돈 '에덴'의 다음 회차에 궁금증을 표하고 있다.
IHQ와 재믹스씨앤비가 공동제작한 ‘에덴’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30분 채널 IHQ와 웨이브(wavve)에서 실시간 방송된다. 또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 30분 IHQ 드라마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