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가일(오른쪽) 부부. 사진=아비가일 인스타그램 캡처 파라과이 출신 방송인 아비가일이 예비 엄마가 됐다.
아비가일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하는 친구들 가족들! 서프라이즈! 기쁜 소식 전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초음파 사진을 들고 있는 아비가일 부부가 담겨 있다.
아비가일은 “우리 부부에게 오랫동안 찾은 축복이 드디어 찾아왔어요! 건강한 아가 내 배 속에 자라고 있단 사실. 진짜 기적 같아요”라면서 “우리 지금 미국에서 잠시 쉬는 시간을 갖고 있어요. 그래서 좀 뜸했는데 이젠 자주 자주 들릴게요”라고 인사했다.
아비가일은 지난 2010년 KBS2 예능 프로그램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후 지난 2020년 미국인 남편과 결혼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