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리치왕의 분노 클래식 로고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오는 9월 27일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이하 WoW)’의 두 번째 확장팩을 재창조한 ‘리치왕의 분노 클래식’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WoW 게임 시간을 보유한 플레이어라면 누구나 별도의 추가 비용 없이 플레이할 수 있다.
플레이어는 블리자드가 그간 선보인 WoW 확장팩을 통해 추가된 단일 대륙 중 가장 거대한 대륙이자 겨울 숲과 눈 덮인 산으로 가득한 노스렌드로 여정을 떠나게 된다.
홀리 롱데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총괄 프로듀서는 “리치왕의 분노 클래식은 광활하면서도 싸늘한 환경, 독특한 던전과 공격대, 아서스 왕자 이야기의 흡입력 있는 결말 등 장엄한 경험을 선사한다”고 말했다.
이번 확장팩에서는 모든 플레이어가 이용할 수 있고 55레벨부터 시작하는 죽음의 기사 영웅 직업이 추가된다.
또 게임 내 여러 성과를 기념하는 WoW 업적 시스템의 오리지널 버전, 형상을 바꾸거나 능력 및 주문의 속성을 변형시키는 능력 강화 문양의 제작을 가능케 하는 주문각인 전문 기술이 도입된다.
플레이어는 리치왕의 분노 확장팩를 대표하는 13개의 추억 가득한 던전에서 실력과 새로운 능력을 시험할 수 있다.
WoW 리치왕의 분노 클래식 얼음왕관 성채. 출시에 앞서 경험치 획득량이 50% 증가하는 ‘즐거운 여행’ 이벤트가 리치왕의 분노 클래식 출시까지 계속된다.
또 게임 시간을 보유한 모든 WoW 플레이어에게 리치왕의 분노 출시 전 각 클래식 서버마다 죽음의 기사를 하나씩 생성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돼 불타는 성전 클래식 콘텐츠를 통해 70레벨까지 육성할 수 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