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동전던지기의 룰은 ‘앞면 체크인 뒷면 체크아웃’. 앞면의 체크인은 휴가철 모든 이들의 꿈인 남산 호캉스, 그러나 뒷면은 한여름 남산 대장정이 시작된다. 이 가운데 멤버들이 각각 ‘오늘의 운세’를 뽑은 후 본격적인 동전 던지기를 시작한다. 주우재는 “입꼬리가 가려지지 않는다”라며 “저와 오늘 체크인을 함께 하시는 분은 인생사진 마음껏 남겨 드리겠습니다”라는 공약과 함께 입꼬리를 감추며 호캉스를 꿈꿨다.
주우재는 지난 ‘홍김동전 비긴즈’와 ‘홍김동전’ 1회를 통해 멤버 중 최고의 브레인으로 뽑혔던 바 있다. 이에 반해 홍진경은 언제나 엉뚱한 발언과 게임 구멍을 자처하지만 동전 던지기에서 발휘되는 놀라운 운으로 팀 내 행운의 여신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홍진경이 ‘오늘의 운세’를 뽑은 후 동전 던지기를 시작하자 주우재의 사기 스킬이 발휘되기 시작한다.
홍진경이 뽑은 오늘의 운세는 ‘편견을 버려라’. 이에 홍진경이 동전을 던지고 ‘하나 둘’과 함께 오픈을 하려는 찰라 주우재는 홍진경의 손을 막아서며 “누나 지금 바로 오픈하려는 편견을 버려야 해요”라며 “나온 데로 열어야 하는 편견을 버리라는 뜻이에요”라면서 손을 반대로 뒤집으라고 권유한 것. 순간 홍진경은 고민에 빠지고, 이를 바라보던 김숙은 주우재를 향해 “우재는 사기꾼이야. 완전 사기꾼이야”라며 웃음을 터트린다.
이에 우재의 말대로 손을 반대로 뒤집어 연 홍진경과 모든 멤버들이 동전을 던질 때마다 자신의 논리를 내세워 운을 뒤바꿔 버린 주우재. 과연 동전의 행운은 주우재의 말 속에 있었을 지, 사기 스킬이 폭주한 주우재의 활약이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홍김동전’은 동전으로 운명이 체인지 되는 피땀눈물의 구개념버라이어티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