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 최지만(31·탬파베이 레이스)이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최지만은 3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22 미국 메이저리그(MLB)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홈 경기에 4번 타자·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66에서 0.265(245타수 65안타)로 조금 떨어졌다.
최지만은 0-0으로 맞선 1회 말 1사 1, 2루에서 상대 선발 셰인 비버의 시속 140㎞ 커터를 공략해 선제 1타점 적시타를 뽑았다. 지난 27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부터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고, 시즌 44번째 타점도 수확했다.
최지만은 이후 3루수 뜬공, 2루수 직선타, 삼진으로 물러났다.
탬파베이는 이날 최지만의 선제 적시타를 제외하면 추가점을 뽑지 못해 1-4로 졌다.
이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