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을 담은 2022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최근 밝혔다. 2011년 이후 11번째로 발간된 이번 보고서에는 '성장을 넘어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주제로 글로벌 건설사의 책임을 실현하는 ESG 경영 활동을 담았다고 GS건설은 소개했다. 특히 올해는 친환경 신기술과 친환경 신사업으로 구분해 GS건설이 향후 지속가능한 글로벌 회사로 도약하고,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추진 방향을 잡았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보고서를 통해 GS건설은 친환경 신기술과 신사업을 비롯한 여러 사업분야의 성과를 알리고, 더불어 다양한 분야의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면서 지속가능경영 대표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DL이앤씨, 실시간 주택 시각화 솔루션 개발
DL이앤씨는 건설업계 처음으로 가상 공간에서 주택 옵션 상품을 설치해 곧바로 확인해 볼 수 있는 실시간 가상 주택시각화 솔루션 '디버추얼'을 개발했다고 최근 밝혔다. 그동안 주택 구매 고객은 주택전시관에 마련된 옵션 상품 외에는 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웠다. 그러나 디버추얼은 30개 이상의 옵션과 구조 변경 등을 곧바로 조합해 가상 공간에서 구현해 준다고 DL이앤씨는 소개했다. 고객의 취향에 따라 100만개가 넘는 조합을 만들 수 있어 각자 선호하는 옵션 사항이 적용된 주택 내부의 모습을 입주 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다.
대우건설, 스마트팜 실증사업 추진
대우건설은 지난달 26일 경기도 포천시 포천민자발전소에서 포천민자발전, 한국플랜트서비스와 '수소연료전지 연계형 융복합 스마트팜 실증연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포천시 신북면에 위치한 포천민자발전소에 컨테이너형 스마트팜을 설치하고 2024년까지 발전소에서 발생하는 부생열과 이산화탄소를 활용해 식물을 재배하는 융복합 스마트팜에 대한 실증 연구를 진행하기 위한 것이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약에 따라 실증연구를 위한 자금 조달과 시공·운영을 맡고, 재배된 작물을 자체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