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이티즈가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에 3위로 진입해 자체 최고 기록을 썼다.
7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의 온라인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에이티즈는 지난달 29일 발매한 ‘더 월드 에피소드 1 : 무브먼트’(THE WORLD EP.1 : MOVEMENT)로 5만 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면서 3위에 올랐다. 그룹 (음반 성적으로는) 처음으로 톱 10에 올랐다.
에이티즈는 지난해 9월 발매한 ‘제로 : 피버 파트 3’(ZERO : FEVER Part.3)로 ‘빌보드 200’에서 42위를 차지한 바 있다. 에이티즈의 ‘빌보드 200’ 3위는 그룹 자체 최고 성적이다.
그룹 엔하이픈 또한 자체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지난달 4일 발매된 미니 3집 ‘매니페스토 : 데이 1’(MANIFESTO : DAY 1)이 ‘빌보드 200’ 6위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톱10에 들었다. 공개 직후 17개 국가의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한편 빌보드는 실물 앨범 등 전통적 음반 판매량, 스트리밍 횟수를 음반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SEA),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TEA)를 합산해 음반 소비량 순위를 매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