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위너의 김진우와 강승윤, 엄지윤이 연애 리얼리티 ‘썸핑’의 MC를 맡아 관전 포인트를 귀띔했다.
“평소 연애 프로그램을 즐겨 본다”고 입을 모은 두 사람이 출연을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김진우는 “한 자리에 모인 청춘들의 다양한 에피소드가 기대되고 출연진들의 롤러코스터 같은 감정선을 따라가는 게 흥미로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강승윤은 “다른 MC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면서 보면 더 재미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출연을 결정했다”고 했다.
‘썸핑’의 배경 ‘썸토피아’에서는 이성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무한 플러팅’이 허용된다. 또 다양한 미션들이 펼쳐져, 예측불허의 상황을 만들 예정이다. 이들은 직접 ‘썸토피아’에 간다면 어떤 매력으로 어필할 것이냐는 질문에 저마다 진지한 고민에 빠져 웃음을 자아냈다.
김진우는 “예쁜 외모?”라고 말했다가 ‘농담’이라며 다시 “부끄러움이 많은 편이라 처음에는 아무것도 못하지 않을까 싶지만 정말 마음에 드는 분을 만난다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또 강승윤은 “편한 분위기가 중요하니 대화를 계속 이어나가며 상대의 마음을 열어 보겠다”면서 “말은 이렇게 했지만 사실 수줍음이 많아 상상이 잘 안 된다”고 ‘리얼 연애’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썸핑’은 제이패밀리가 제작하고, 이달 OTT 웨이브에서 서비스 된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