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측은 오는 12일 첫 공개될 티빙 오리지널 ‘개미가 타고 있어요’의 첫 방송을 하루 앞두고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개미가 타고 있어요’는 미스터리한 모임 속 다섯 명의 개미가 주식을 통해 인생을 깨닫는 떡상기원 주식공감 드라마.
앞서 ‘개미가 타고 있어요’는 찐 개미들의 현실 공감을 끌어낼 각양각색 주식 초보들의 도전기를 예고했다. 이번에는 스페셜 포스터를 통해 더듬이까지 장착, 개미로 변신한 유미서(한지은 분)와 최선우(홍종현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금쪽이 개미와 트라우마 개미가 과연 어떤 성장 스토리를 보여줄지 기대를 불러일으키는 가운데 두 사람 사이 묘한 분위기가 둘러싸고 있다. 하트 모양의 개미 더듬이가 깨알 미소를 자아내는가 하면 숨결마저 닿을 듯한 두 사람의 거리가 보는 눈에 띈다.
이어 포스터에는 ‘당신의 마음을 전량 매수 합니다’는 문구도 적혀 있다. 유미서와 최선우는 주식이라는 뜻밖의 계기로 이어진 사이인 터. 첫 주식 투자에서 실패를 경험하고 주식에 치를 떨던 유미서 그리고 주식과 관련하여 의문의 상처를 지닌 최선우가 떡상락의 롤러코스터에 나란히 탑승하여 어떤 사건들을 겪게 될지, 서로의 마음을 어떻게 움직일지는 본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그런가 하면 유미서에게 무엇인가를 속삭이고 있는 최선우의 모습도 포착됐다. 그의 말에 귀 기울이는 유미서의 표정이 호기심을 유발, 최선우가 건넨 말이 사랑 고백일지 짭짤한 주식 정보일지 유쾌한 궁금증이 인다.
포스터에서부터 남다른 케미를 뽐내고 있는 유미서, 최선우 역의 한지은, 홍종현의 연기 호흡은 드라마의 최고 관전 포인트인 상황. 한지은(유미서 역)은 “장난기 많고 다정한 성격의 홍종현 덕분에 빨리 친해질 수 있었다. 자연스럽게 대본과 캐릭터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며 즐겁게 촬영했다”며 두 사람이 보여줄 시너지를 예고했다.
홍종현(최선우 역) 역시 “한지은은 굉장히 에너지가 넘쳐서 현장 분위기를 늘 밝게 만들어줬다. 또 촬영 중간중간 애드리브라든지 다양한 상황에 철저하게 준비하는 모습에서는 함께 연기 하는 입장에서 든든함이 느껴지기도 했다”며 아낌없는 칭찬을 건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