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결혼을 앞둔 스포츠 스타 김연아가 드레스 차림으로 패션지 커버를 장식했다.
김연아는 패션지 엘르의 9월호에서 프랑스 브랜드 디올의 앰배서더의 카리스마를 과시했다.
화보와 함께 이어진 인터뷰에서 김연아는 “한국 나이로 일곱 살 때부터 선수 생활을 했다. 선수로서 은퇴하기까지의 기간이 확실히 하나의 챕터처럼 느껴진다. 서른 살이 넘고, 여러 면에서 새로운 인생이 또 시작된다는 느낌도 든다”고 답했다.
또 인간 관계에 대해 “원래 가까웠던 사람들, 나를 특별하게 대하지 않는 사람들과 자연스레 관계가 오래 유지되는 것 같다”고 답하며 주변 사람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