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 문화를 매개로 양방향 교류사업을 추진하는 진흥원은 42명 46개 지역의 해외통신원 운영으로 세계 속 한류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있다. 또 세종국어문화원은 우리말과 글을 지키고 가꾸는 일을 하고 있으며, 2005년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비영리 기관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문화 진흥 사업 추진 및 운영 ▲한국문화 가치 확산을 위한 국내외 홍보 협력 ▲상호 협력분야 발굴 등 전 세계적으로 한국문화 저변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최근 진흥원은 CI에서 한글과 영문 알파벳의 위치를 바꾸는 등 한글과 한국어를 중심에 두는 일을 진행하고 있다. 또 모꼬지, 아우르기, 디딤돌 등 진흥원 사업에서 한국어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진흥원 정길화 원장은 “한글과 한국어는 한류의 모태이자 출발점”이라며 “세종국어문화원과의 협약으로 한글과 한국어의 국제적인 보급과 교육을 통해 문화교류가 더욱 활성화하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