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측은 18일 국내 최초 퍼포먼스 합창 배틀 SBS ‘싱포골드’가 일요일 오후 시간대로 편성을 확정 지었다고 알렸다. 올해 하반기 예능 기대작으로 꼽히는 만큼 이른바 프라임 시간대인 주말 오후 6시 30분에 배치된 것.
이에 박진영은 ‘K팝스타5’ 이후 6년 만에 일요일 오후 시간대에 시청자를 만나게 됐다. SBS 관계자는 “작년 하반기부터 야심 차게 준비해온 ‘싱포골드’가 주말 프라임 시간대에 편성됐다. 올해 하반기 일요일 오후를 책임질 ‘싱포골드’에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한다”고 밝혔다.
‘싱포골드’는 오디션의 명가 SBS가 세계적인 프로듀서 박진영과 함께 선보이는 국내 최초 퍼포먼스 합창 배틀 오디션이다. 그동안 방송에서 보지 못했던 퍼포먼스 합창 장르를 다룰 예정으로 기존의 오디션과는 다른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우승팀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합창단으로서 국제 합창 대회에 도전할 예정이다.
박진영에 이은 MC 라인업 또한 공개됐다. 심사위원 라인에는 박진영, 김형석, 리아킴이, ‘싱포골드’만의 독특한 시스템인 매니지먼트 라인에는 한가인, 이무진이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