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태오가 입대에 앞서 미리 군복을 입은 소감을 밝혔다.
강태오는 최근 서울시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ENA채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종영을 앞두고 인터뷰를 진행했다.
강태오는 훈훈한 외모와 다정한 성격을 갖춘 법무법인 한바다의 송무팀 직원이자 편견 없는 시선으로 우영우(박은빈 분)를 아껴주는 이준호 역으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강태오의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다. 그래서인지 군복을 입고 광고 촬영을 하는 강태오의 모습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됐다. 입대도 전에 먼저 군복을 입은 강태오에 누리꾼들은 그의 유행어인 “섭섭한데요”를 댓글로 달며 아쉬움을 표하기도.
이에 강태오는 “군복을 받아들면서 ‘확실히 뼈가 있다’고 생각했다”면서도 “그게 메인 콘셉트는 아니다. 다양한 콘셉트가 있는데 그중 하나다. 촬영은 즐겁게 잘하고 왔다”고 설명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지난 18일 막을 내렸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