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 방송하는 ENA PLAY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솔로나라 10번지의 화끈하고 과감한 첫날 밤이 공개된다.
한번 사랑에 실패했다가 끝사랑의 새 역사를 쓰러 ‘천년 고도’ 경주에 모인 돌싱들은 첫날부터 아찔한 스킨십을 펼친다. 솔로나라 10번지 입성 후, 다 같이 모여 저녁을 먹는 가운데 한 남녀가 으슥한 주차장으로 함께 향해 3MC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를 당황케 하는 것. 이미 다정하게 팔짱까지 낀 채 연인 무드를 풍기는 두 솔로남녀의 스킨십에 데프콘은 “역시 돌싱은 달라”라며 혀를 내두른다.
여기에 또 다른 솔로남녀는 상상초월 스킨십으로 3MC를 경악게 한다. 분위기에 취한 한 솔로남이 “전형적인 예쁘고 섹시한 스타일이야”라며 돌직구를 날린 뒤 해당 솔로녀의 턱과 얼굴을 살짝 터치하는 것. 급기야 쓰담쓰담으로 이어지는 ‘3콤보 스킨십’을 선보이자 3MC는 입을 틀어막는다.
첫날부터 과감한 스킨십을 목격한 3MC는 “잠시만요!”라고 외치며 ‘나는 솔로’ 역사상 처음으로 리플레이를 요청한다. 이 장면을 다시 본 송해나는 “어떡해! 대박이다. 여기 너무 세!”라며 팔을 감싸 안아 충격을 표현한다. 데프콘은 “어어? 왜 저래, 왜 이렇게 빨라?”라고 덧붙이기도.
잠시 후 데프콘은 솔로나라 10번지 첫날밤을 유심히 살피다가 “다른 기수의 넷째 날 정도 같다”면서 “잘 되면 최종 선택이 아니라 PD가 주례해서 바로 결혼식을 해야 할 것 같은 스피드를 느꼈다. ‘돌싱남녀’는 누구보다 신중하지만 누구보다 빠르다”고 분석한다.
그런가 하면 ‘나는 솔로’는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집계하는 8월 3주차 ‘비드라마 TV 화제성 톱10’에서 2주 연속 1위에 등극해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다.
‘나는 SOLO’ 10기 돌싱들의 로맨스는 오는 31일 오후 10시 30분 ENA PLAY, SBS PLUS에서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