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이 ‘고잉세븐틴’을 통해 토크 회식으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지난달 31일 오후 9시 세븐틴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고잉세븐틴’(GOING SEVENTEEN)의 EP.60 토크 회식 #1에서 세븐틴은 주제와 대본 없이 솔직 담백한 ‘사담 토크’를 펼쳤다.
이날 세븐틴은 “오늘 방송하지 말자”, “웃기려고 하지 말자”는 다짐으로 방송을 시작했고 서로를 향한 칭찬부터 개별활동 축하까지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 속 근황 토크를 펼쳤다.
두 팀으로 나뉜 2차 회식에서 멤버들은 각종 TMI를 주고받으며 즐거운 자리를 이어 갔다. 대표님의 회식 자리 깜짝 방문에 호시는 “플레디스를 너무 사랑한다”고 대표님을 향해 영상 편지를 전하는 등 남다른 애사심을 보였다.
민규의 제안으로 멤버들을 웃겨야 하는 즉석 스탠딩 코미디가 시작되자 멤버들은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을 보였다. 특히 버논은 고민 끝에 민규 앞에 떨어진 튀김 부스러기를 손가락 끝으로 주워 먹는 모습으로 멤버들을 폭소케 했다.
그동안 다채로운 콘셉트를 선보여 ‘K팝 최고 자체 콘텐츠’로 평가받는 ‘고잉세븐틴’은 ‘정기 토크 회식’이라는 주제 아래 자유분방한 토크를 이어갔다. 영상 말미에는 3차 회식을 예고해 오는 7일 방송될 에피소드를 향한 팬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세븐틴의 ‘고잉세븐틴’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세븐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