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법정’은 주인 한시로의 주문에 따라 맞춤 제작된 안드로이드 로봇 아오가 주인을 살해한 혐의로 법정에 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현직 변호사인 조광희 작가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유태양은 살인사건에 연루된 로봇 아오 역을 맡았다. 흠잡을 데 없는 비주얼과 트렌디한 음색은 유태양이 연기할 아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특히 다양한 음역을 유려하게 소화하며 맡은 캐릭터마다 자신의 색깔을 입혀내며 시선을 사로잡아온 유태양이 이번 작품을 통해 어떤 매력적인 캐릭터를 구축해낼지 시선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