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순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현수기가 찍어준 알콜 손떨림 을왕리 무드컷 #광란의을왕리 #을왕리"라는 코멘트와 함께 을왕리 백사장 밤거리를 거닐고 있는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올렸다.
캐주얼한 차림에 긴 머리카락을 늘어뜨린 옥순은 살짝 눈이 풀린 듯해 친근감을 드러냈다. 실제로 옥순의 팬들은 "어제 라방 재밌게 잘 봤어요 ㅎㅎ 팬미팅은 언제하실 예정이신가요?", "을왕리에서 세분이 재밌게 노는 모습 보기 좋았어요", "라방 종종 해주세요", "갓옥순, 파이팅"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옥순은 이와 함께 현숙, 상철과 라이브 방송 중인 현장을 캡처해 올렸는데, 상철이 자신을 보고 '방실이' 닮았다고 한 팬을 향해 "방실이 전화해 가만 안둬"라고 귀엽게 협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무려 2500명이 넘게 라이브 방송을 지켜보고 있었고, 세 사람의 찐친 케미에 환호와 박수를 보냈다.
한편 옥순은 '나는 솔로' 9기에서 광수와 썸을 탔으나, 광수는 영숙을 선택해 최종 커플이 되지는 못했다. 하지만 옥순은 오는 8일 방송 예정인 '나는 솔로 그후, 사랑은 계속된다'에 스페셜 mc로 출연해 데프콘, 가영과 호흡을 맞추는 등 승승장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