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의 사전 예매량이 심상치 않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영화 ‘육사오’는 3만 673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 117만 1513명이다.
이런 가운데 7일 개봉을 앞둔 ‘공조2: 인터내셔날’이 6일 오전 8시 30분 기준 실시간 예매율에서 60.5%를 기록하며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사전 예매 관객 수는 17만 567명에 달한다. 이 같은 흐름이면 박스오피스 왕좌가 바뀔 것으로 점쳐진다.
‘공조2: 인터내셔날’은 남한으로 숨어든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한국, 북한의 형사와 미국 FBI 요원이 삼각 공조를 하는 내용을 그린 작품이다. 전편인 ‘공조’는 지난 2017년 개봉해 781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