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J ENM 제공 그룹 소녀시대 멤버이자 배우 임윤아가 ‘공조2: 인터내셔날’로 돌아왔다.
임윤아는 지난 7일 개봉한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에서 자칭 뷰티 유튜버 박민영 역으로 다시 한번 스크린 접수를 예고했다.
임윤아가 맡은 박민영은 1편에 이어 여전히 언니와 형부에게 얹혀사는 신세지만, 자칭 뷰티 유튜버로 거듭나 ‘베를린 클럽에서 아주 힙한 오리엔탈 스모키 메이크업’을 한 채 등장해 백발백중의 웃음 타율을 선보이며 작품의 유쾌한 매력을 높인다.
임윤아는 돌아온 림철령(현빈 분)과 뉴페이스 잭(다니엘 헤니 분) 사이에서 나 홀로 갈등하는 모습부터 공조 수사에서 예상치 못한 활약을 펼치는 직진 본능까지 더욱 확장된 존재감과 물오른 연기로 연일 호평을 이끌고 있다.
영화 ‘공조’, ‘엑시트’, ‘기적’ 등으로 흥행력과 연기력을 인정받아온 임윤아는 ‘공조2: 인터내셔날’로 폭발적인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어 임윤아표 사랑스러운 코미디가 이번에도 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공조2: 인터내셔날’은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영화다. 현재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