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마마무(MAMAMOO)가 약 1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다.
소속사 알비더블유(RBW)는 27일 마마무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열두 번째 미니앨범 '마이크 온‘(MIC ON)의 포스터를 공개하고 컴백을 공식화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새 앨범명과 함께 발매일인 ‘10월 11일 오후 6시’가 기재돼 있다. 마마무의 완전체 컴백을 기다려온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기 충분하다.
이로써 마마무는 지난해 9월 데뷔 7주년을 기념해 발매한 베스트 앨범 ‘아이 세이 마마무: 더 베스트’(I SAY MAMAMOO: THE BEST) 이후 약 1년 만에 신보를 내고 완전체로 컴백하게 됐다.
‘마이크 온’은 마이크를 켠 마마무가 일내러 돌아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멤버 네 명 모두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활약하며 눈에 띄는 행보를 펼쳐왔기에 마마무 완전체로 발휘될 시너지에 팬들의 기대가 벌써부터 뜨겁다.
마마무는 컴백을 기다려온 팬들에게 왕성한 활동으로 보답하고자 음악방송을 비롯해 다채로운 완전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 팬들과 한층 가까이서 소통하기 위해 국내 및 해외 공연 준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마마무는 2014년 데뷔, 뛰어난 가창력과 화려한 퍼포먼스 실력, 장르를 가리지 않는 소화력을 바탕으로 K팝 대표 걸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