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준형은 4년 만에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현재 막바지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앨범으로 본격적인 홀로서기를 알린다.
용준형은 지난 2009년 그룹 비스트(현 하이라이트)로 데뷔 후 랩, 노래, 퍼포먼스, 프로듀싱까지 다방면에서 탄탄한 실력을 보여줬다. 팀 음악뿐만 아니라 ‘너 없이 사는 것도’, ‘플라워’(Flower), ‘이 노래가 끝나면’ 등을 발매하며 솔로로서도 뛰어난 음악적 역량을 과시한 바 있다.
그러나 2019년 가수 정준영이 메신저를 통해 공유한 불법 동영상을 보고 부적절한 대화를 주고받은 사실이 알려져 사회적 물의를 빚었다. 용준형은 이를 부인했지만, 사흘 만에 참고인 조사를 받은 후 인정하고 팀을 탈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