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담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최예진의 신곡 ‘찐하게’와 ‘울아빠’가 팬들의 호응을 이끌고 있다.
최예진이 약 3년 만에 공개한 이 곡은 임영웅 ‘아버지’, 마야 ‘진달래꽃’ 등을 쓴 작곡가 우지민이 최예진의 보컬에 맞추어 완성했다. 지난 23일 공개 이후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트롯찐’이라는 최예진의 별명을 연상케 하는 ‘찐하게’는 ‘찐하고 화끈하게 사랑해줘 / 넌 나의 오빠야 나만의 오빠야 / 그댄 나의 에너지’라는 노랫말과 강한 리얼사운드의 비트가 어우러져 흥겨움을 더한다. 사진=현담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예진은 이번 노래를 통해 설레고 짜릿했던 처음으로 돌아가 정열적인 사랑을 다시 하고 싶은 마음을 표현했다.
함께 공개한 ‘울 아빠’는 애절한 감성으로 감동을 일으키고 있다. 돌아가신 아버지 묘소 앞에서 슬픔을 감추지 못했던 최예진의 이야기를 접한 우지만 작곡가가 작사, 작곡한 곡이다. 국악기와 어우러진 어쿠스틱 발라드로 누구에게나 가슴 깊이 자리 잡고 있는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음악적으로 표현, 최예진의 음악적 성숙함과 함께 빼어난 가창력을 느낄 수 있다.
2003년 댄스 가수로 데뷔해 19년 차를 맞이한 최예진은코로나19로 인한 활동 멈춤 시기에도 KBS1 ‘가요무대’ 등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한 가운데 최근에는 전국 각지의 축제와 행사를 통해 열정적인 무대를 펼치고 있다.
최예진은 “녹음 과정 내내 우지민 작곡가의 인기 내공이 어떻게 쌓였는지 직접 느낄 수 있었다”며 “늘 내게 든든한 응원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열심히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