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일간스포츠 DB 레드벨벳의 웬디가 같은 그룹 멤버 슬기를 위해 ‘안대 투혼’에 나섰다.
웬디는 4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첫 솔로 앨범 ‘투애니에잇리즌스’(28 Reasons) 기자 간담회에서 사회를 맡아 슬기를 지원사격했다.
이날 웬디는 오른쪽 눈에 안대를 하고 등장했다. “놀라셨을 것”이라고 운을 뗀 웬디는 “사실 다래끼가 났는데 슬기 기자 간담회인 만큼 눈에 흙이나 모래가 들어가더라도 꼭 참석하고 싶었다”고 이야기했다.
슬기는 웬디의 든든한 지원사격 속에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 곡 ‘투애니에잇리즌스’로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