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태현이 ‘동서남북’ 출연 이유를 밝혔다.
4일 오후 ENA ‘수상한 책방 동서남Book’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차태현, 코미디언 조세호, 가수 이석훈, 소설가 박상영이 참석했다.
이날 차태현은 프로그램 출연 이유에 대해 “반 이상은 PD님이 아는 사람이다. 계속 문자가 오는데 ‘피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문자로 거절할 수는 없으니 일단 만나서 들어봐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책을 주제로 한다니 신박했다. 공교롭게도 내가 4~5년 전부터 책을 보기 시작했다. 운명처럼 받아들였다”며 출연 이유를 설명했다.
‘수상한 책방 동서남Book’은 단순히 ‘책 가게’가 아닌 ‘힙플레이스’로 거듭나고 있는 전국 방방곡곡 동네 책방으로의 여정을 함께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날 오후 9시 40분 ENA와 tvN STORY에서 첫 방송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