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결혼식을 올린 배우 고원희(본명 김원희·28)가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고원희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함께하는 시간이 깊어질수록 서로의 연인임을 깨닫고 주님 안에서 연합을 준비하던 모든 순간들이 감사로만 느껴졌다"면서 어제 결혼식을 올린 소감을 장문의 글로 올려놨다.
해당 글에서 그는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 온전한 가정이 될 수 있도록 축하해주시고 축복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받은 사랑 잊지 않고 도움과 사랑이 필요한 곳에 베풀수 있는 그런 건강한 가정이 되도록 노력하며 잘 살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그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웨딩 화보에서는 가슴골이 깊이 파인 화이트 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미모를 과시한 고원희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또 다른 사진에서 그는 이례적으로 블랙 원피스를 입어 11자 각선미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고원희는 7일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다. 고원희의 신랑은 다이어트 보조 식품 등을 제작하는 업체의 대표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약 1년간의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