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는 1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아름다운 한복"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장의 한복 화보를 올려놓았다.
해당 화보에서 그는 다양한 스타일의 한복을 찰떡 같이 소화해 감탄을 자아냈다. 여리여리한 실루엣이 훤히 드러나는 시스루 스타일의 한복부터 한글이 치마저고리에 새겨진 토속적인 디자인, 레이어드해서 아방가르드한 분위기를 풍기는 한복 등 변화무쌍한 한복의 매력을 제대로 표현해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김연아가 하면 클라스가 다르다", "한복의 우아함과 기품을 잘 살렸다", "한혜진표 일본풍 한복 화보와 비교되네", "세계인들이 한복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느끼게 될 것 같다" 등 호평을 보냈다.
한편 김연아는 5세 연하인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과 3년 열애 끝에 오는 이달 중 웨딩마치를 울린다.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 축하 무대를 계기로 만나 약 4년간 열애하다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