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성경이 22년 만에 재혼,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김성경 1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개인 계정에 "결혼했습니다"라며 장문의 글과 웨딩화보를 공개해 시선을 끌었다.
김성경은 "코로나 시국이라 그냥 결혼식 없이 혼인신고를 먼저했고 올 연말이면 2년이 됩니다"라며 "거리두기가 조금씩 풀리면서 올 여름이 되어서야 웨딩사진 찍고 신혼여행도 다녀왔다. 많은 분들의 축하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단아하게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미모를 뽐내는 김성경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한편 배우 김성령의 동생이기도 한 김성경은 지난 1993년 SBS 공채 2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2002년 프리랜서 선언 후 방송과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이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