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27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카메룬과 평가전을 펼쳤다. 벤투 감독이 벤치에서 활짝 웃고있다. 서울월드컵경기장=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2.09.27. 대한축구협회(KFA)가 18일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의 향후 일정을 공개했다.
오는 21일 11월 대표팀 소집 명단이 발표된다. 손흥민(토트넘), 김민재(나폴리), 황희찬(울버햄프턴 원더러스) 등 해외파들은 소집이 불가한 만큼, 명단은 국내 선수 위주로 꾸려질 전망이다. 소집된 선수들은 28일 파주NFC에 모여 훈련을 시작한다.
내달 11일에는 월드컵 전 최종 모의고사를 치른다. 벤투 감독은 최종 옥석 고르기에 나선다.
12일 월드컵 최종명단이 발표된다. 뽑힌 선수들은 14일 카타르로 출국한다. 해외파들은 소속팀에서 곧장 카타르로 이동한다.
벤투호는 11월 24일 우루과이와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28일 가나, 12월 3일 포르투갈과 차례로 격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