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생은 아름다워’가 전날 1만 240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99만 3301명으로 이날 안 100만 관객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점쳐진다.
같은 날 박스오피스 1위는 DC 확장 유니버스의 신작 ‘블랙 아담’이 차지했다. ‘블랙 아담’은 5000년 전 고대 국가 칸다크의 노예에서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는 불사신으로 깨어난 블랙 아담(드웨인 존슨 분)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정의를 구현하기 위해 나서는 내용을 그린 작품이다. ‘블랙 아담’은 2만 971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로써 ‘블랙 아담’은 지난 19일 개봉한 이래 6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수성하게 됐다.
‘공조2: 인터내셔날’ 역시 9445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3위 자리에 오르며 여전한 화력을 과시했다. 누적 관객 수 690만 3977명으로 700만 돌파에 대한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