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동감’이 이태원 참사 여파로 VIP 시사회 포토월 행사를 취소했다.
‘동감’ 측은 2일 “오는 8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예정되어 있던 ‘동감’ VIP 시사회 포토월 행사가 취소됐다”고 밝혔다.
이어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모든 분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께도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동감’은 1999년의 남자와 2022년의 여자가 우연히 오래된 무전기를 통해 소통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16일 개봉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