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축구대표팀 공격수 네이마르(30·파리 생제르맹)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활약은 어떨까.
카타르 월드컵 G조에 속한 브라질은 25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세르비아와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2002 한일월드컵 이후 20년 만에 우승에 도전하는 브라질은 네이마르, 히샤를리송, 하피냐 등 최정예 멤버들 월드컵 최종 엔트리에 포함했다.
브라질 공격은 네이마르가 이끈다. 네이마르는 2014 브라질 월드컵 4강전에서 허리 부상으로 결장했고, 2018 러시아 대회에서는 부상 탓에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다.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다르다. 올해 소속팀에서 20경기에 출전해 15골을 터뜨리는 등 완벽한 몸 상태를 이끌고 합류했다.
브라질 대표팀 주장이자 수비수인 티아고 실바는 “네이마르가 좋은 컨디션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준비부터 달랐다. 2014 브라질 대회와 2018 러시아 대회 모두 부상을 당했다. 카타르에서는 다른 방식으로 준비했다. 부상 걱정 없이 (이전 대회보다) 더 나아진 네이마르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