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과 협업한 하이브의 네 번째 오리지널 스토리 ‘크림슨 하트’의 웹툰과 웹소설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하이브는 ‘크림슨 하트’의 웹툰을 24일 오후 10시(한국시간)에, 웹소설을 25일 오전 10시 30분에 네이버웹툰에서 순차 공개한다.
원작 스토리 ‘크림슨 하트’는 익숙한 통제도시 레퓨지아를 벗어나 아무도 넘지 않았던 장벽을 넘어 푸른 반딧불이가 있는 낯선 마법의 땅 ‘언노운’으로 떠나는 소녀들의 모험담이다. 정해진 길이 아닌 스스로 찾아낸 목표와 길을 따라 함께 앞으로 나아가며 우정과 동료애로 연대하는 소녀들의 성장 서사를 담고 있다. 르세라핌의 자신이 추구하는 바를 향해 두려움 없이 나아가겠다는 음악적 메시지와 맥락을 같이 한다.
무엇보다 오리지널 스토리 속 캐릭터를 아티스트가 표현해 몰입도와 생동감을 더하는 ‘아티스트 컬래버레이션’ 방식으로 공개된다. 웹툰과 웹소설 콘텐츠를 전개하며 스토리에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크림슨 하트’는 웹툰과 웹소설 공개에 앞서 등장 캐릭터와 서사를 예고하는 콘텐츠를 공식 SNS 채널에 공개한 바 있다. 르세라핌 멤버들과 웹툰 작화가 어우러진 캐릭터 포토를 비롯해, 이야기 속 주요 배경인 레퓨지아와 언노운의 소녀들을 각각 담은 유닛 화보에 이어, 멤버 모두가 등장한 단체 포스터까지 순차적으로 대중에 선보였다.
단체 포스터 위에는 ‘욕망의 불꽃 크림슨 하트, 세상은 우리가 만드는 거야’, ‘혼자 하면 방황이지만 함께 하면 모험이 된다’와 같이앞으로 전개해 나갈 모험 이야기를 함축한 문구가 함께 공개돼 기대감을 끌어 올렸다.
특히 ‘크림슨 하트’의 테마곡이기도 한 르세라핌의 미니 1집 수록곡 ‘블루 플래임’을 배경 음악으로 멤버들이 이야기 속 캐릭터로 분한 모습이 드러난 프로모션 영상 티저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르세라핌과 협업한 ‘크림슨 하트’는 네이버웹툰의 글로벌 서비스를 통해 매주 금요일 웹툰과 웹소설로 연재된다.
한편 하이브 오리지널 스토리는 하이브가 직접 기획 및 개발한 고유의 스토리 IP로 아티스트의 브랜드다. 음악적 메시지와 연계성을 가지지만 음악적 문법에 국한하지 않고 장르와 포맷을 넘나들며 스토리 기반 IP로서의 매력과 가능성을 확장해 가고 있다. 지난 1월 ‘세븐 페이츠: 착호’, ‘다크 문: 달의 제단’, ‘별을 쫓는 소년들’이 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