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90MIN은 27일(한국시간)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경기 결과를 예상했다.
매체는 한국이 가나에 2-1로 승리하리라 내다봤다. 한국에는 희망이 될 수 있는 예측이지만, 마냥 반가운 예상은 아니다. 매체의 승부 예측 적중률이 매우 떨어지기 때문이다. 영국 매체 90MIN은 한국과 가나의 조별리그 2차전 승리 팀으로 한국을 꼽았다.(사진=90MIN) 90MIN은 25일 예상한 조별리그 8경기 중 단 한 경기도 결과와 스코어 모두 맞추지 못했다. 유독 ‘이변’이 많은 카타르 월드컵이지만, 8경기 중 3경기 결과(승·무·패)만 적중했다. 그것도 객관적 전력에서 확실히 우위에 있는 아르헨티나(vs멕시코), 프랑스(vs덴마크), 세네갈(vs카타르) 경기 결과만 맞혔다.
매체는 한국과 가나의 경기를 예측하면서 총 8경기의 결과와 점수를 함께 예상했다. 이 중 4경기의 결과가 이미 나왔는데, 스코어까지 맞춘 경기는 없다. 독일과 스페인의 무승부만 적중했다.
4경기 중 2경기는 정반대의 결과가 나왔다. 90MIN은 일본과 크로아티아 경기의 승리 팀으로 일본을 예상했다. 벨기에와 모로코의 대결 승리 팀으로는 벨기에를 꼽았다. 하지만 매체가 택한 두 팀 모두 패했다. 매체의 예측이 ‘불길하다’고 표현한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