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에서 공성전이 시작된다.
카카오게임즈는 30일 ‘오딘: 발할라 라이징’에 MMORPG의 꽃이라 불리는 ‘공성전’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 공성전은 3개의 성을 공격하거나 지켜내는 대형 전투 콘텐츠이며, ‘성벽 오르기’ ‘활강’ ‘수성병기’ 등과 같은 오딘만의 박진감 넘치는 게임플레이 요소들을 탑재했다.
회사 측은 "이용자들은 승리를 가져오기 위해 사전에 길드원간의 치밀한 전략과 준비가 필요하며, 이를 통해 빛나는 명예와 강력한 권력을 쟁취할 수 있다"고 말했다.
클래스별로 ‘선봉 대장’, ‘넘치는 기운’, ‘노련한 전투’ 등 총 10개의 희귀 등급 패시브 스킬을 추가했다. 이용자들은 던전 콘텐츠인 ‘그림자 성채’ 또는 제작을 통해 신규 패시브 스킬북들을 획득할 수 있고, 이를 통해 각 클래스의 특성을 강화할 수 있다.
또 ‘어쌔신'의 약점 찌르기, '세인트'의 부활, '디펜더'의 수호의 사슬 등을 포함한 다수 스킬이 상향되어 각 클래스의 특징을 더 뚜렷하게 느낄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와 함께 '2차 클래스 변경'도 오픈한다. 이용자는 클래스 변경 기간 중 자신이 보유한 캐릭터를 다른 클래스로 변경 가능하다. 단, '실드 메이든' 외 다른 클래스를 '실드 메이든'으로 변경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카카오게임즈는 ‘공성전 업데이트 7일 출석’ 이벤트를 오는 12월 14일까지 진행한다. 매일 출석하는 이용자들은 ‘공성 응원 주문서’, ‘아바타/탈 것 소환 선택권 11회’을 비롯해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오딘은 언리얼 엔진4와 3D 스캔, 모션 캡쳐 기술을 사용한 그래픽, 북유럽 신화의 세계관, 로딩없이 즐길 수 있는 오픈월드, 캐릭터 간의 유기적 역할 수행, 폭발적 전투 쾌감을 주는 대규모 전쟁 등이 특징이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