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90MIN 선정 월드컵 파워 랭킹 톱10.(사진=90MIN)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파워 랭킹 톱10에 아시아 팀은 없다.
영국 매체 90MIN은 30일(한국시간)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을 마친 후 파워 랭킹을 공개했다.
1차전에서 돌풍을 일으킨 아시아 팀들이 랭킹에서 자취를 감췄다. 조별리그 1차전이 끝난 후 발표된 랭킹에서는 일본이 7위, 사우디아라비아가 10위에 위치했다. 두 팀은 1차전에서 각각 독일, 아르헨티나를 잡으며 ‘이변’을 일으켰다.
2차전에서는 두 팀 모두 패했다. 일본은 코스타리카에 덜미를 잡혔고, 사우디아라비아는 폴란드에 완패하며 랭킹에서 사라졌다.
현재 파워 랭킹 1위는 브라질이다. 브라질은 세르비아, 스위스를 격파한 후 일찍이 16강행을 확정했다. 그 뒤로는 프랑스, 포르투갈, 스페인, 잉글랜드 톱5에 자리했다. 대체로 토너먼트 진출이 확정된 팀들의 순위가 높았다.
6위부터 10위까지는 모로코, 크로아티아, 네덜란드, 아르헨티나, 독일 순이었다.
유럽 팀만 7개국이 톱10에 포함됐다. 남미는 2개 팀이 이름을 올리며 자존심을 지켰고, 모로코가 아프리카 대륙 팀 중 유일하게 10위 안에 들었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