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플레이는 '선미야클럽' 운영사 핑거랩스와 공동 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MOU는 ‘애니팡’ IP를 활용한 NFT 서비스 ‘애니팡 클럽’의 P&E 게임 적용 및 NFT 창작, 유통에 있어 국내 NFT 사업 선두주자인 핑거랩스의 '선미야클럽'과 협력해 서로의 생태계 확장을 추진한다는 것이 주요 골자”라고 말했다.
‘애니팡 클럽’의 핵심인 애니팡 IP를 FSN 산하 블록체인 전문 연구소 핑거랩스와 다양한 NFT로 개발, 서비스에 나서게 된다.
위메이드플레이 이호대 대표는 “단순한 판매, 유통이 아닌 서비스로의 NFT를 추구해온 ‘애니팡 클럽’과 지향점이 같은 핑거랩스는 최고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며 “양사가 위믹스 생태계 활성화는 물론 국내외 NFT 시장에 새로운 전환기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스닥 상장사 FSN의 자회사 핑거랩스는 ‘선미야클럽’ 등 NFT 프로젝트와 멀티체인 NFT 마켓 ‘엑스클루시브‘와 NFT-First 월렛 ‘페이버렛’을 운영하고 있다.
양사는 12월 중 본 계약 체결에 이어 전담 사업단을 꾸리는 연말부터 본격적인 공동 사업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