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높은 적중 확률을 보여 ‘인간 문어’라는 별명을 얻은 영국 BBC 해설위원 크리스 서튼이 한국이 8강 진출에 실패한다고 전망했다. 한국은 6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스타디움 974에서 브라질과 16강전을 치른다. 대표팀은 사상 첫 원정 월드컵 8강을 이뤄내겠다는 각오다.
BBC의 경기 전 분석에 따르면, 크리스 서튼은 “한국은 포르투갈을 상대로 그들이 후방에서 얼마나 잘 조직돼 있는지 보여줬지만, 브라질을 괴롭히기에는 충분하지 않다”라며 “(오른 발목 부상을 당한) 네이마르가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됐는지에 따라 대한민국의 승패가 달려있지만, 브라질은 네이마르 없이도 대한민국에 승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