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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의 일부 아이스크림 가격이 인상됐다.
5일 식품 업계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빙그레 아이스크림 편의점 가격이 10% 정도 올랐다.
제품별로 보면 투게더는 8000원에서 9000원으로 12.5% 올랐고 붕어싸만코와 빵또아는 2000원에서 2200원으로 각각 10% 비싸졌다.
편의점을 제외한 대형마트 등 다른 유통채널에서는 가격이 동결됐다.
빙그레는 올해 3월 투게더, 메로나 등의 소매점 가격을 올렸고 8월에도 붕어싸만코와 빵또아 등의 가격을 인상한 바 있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