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빛 축제의 서막이 올랐다.
10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2022 임영웅 전국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IM HERO) 서울 앙코르가 개최된 가운데, 임영웅이 ‘런던보이’(LONDON BOY)로 첫 무대를 꾸몄다.
경쾌한 리듬과 영웅시대(팬덤)의 환호성, 고척돔을 가득 채운 하늘빛 물결 사이로 임영웅은 당당히 등장, 한편의 뮤지컬 같은 무대를 선보였다.
‘런던보이’는 지난달 발매된 더블 싱글에 수록된 임영웅의 첫 자작곡이다.
트로트계의 영웅으로 공연마다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임영웅. 그는 부산에 이어 이번 서울 앙코르 콘서트를 통해서도 전 세대를 사로잡으며 전국 방방곡곡 하늘색 빛 축제의 장을 펼치고 있다.
‘아임 히어로’ 서울 앙코르 콘서트는 오는 11일까지 열린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