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원어민' 샘 해밍턴이 '일타강사' 정승제에게 ‘퍼센트’의 영어 의미를 깨닫고 큰 가르침을 얻었다.
14일 방송하는 MBC 강의 프로그램 ‘일타강사’에서는 일타 수학강사로 유명한 정승제가 출연해 다양한 가르침을 선사한다.
이날 정승제는 소금물 농도 계산법과 관련 공식을 가르쳐주지 않겠다고 돌발 선언한다. 이에 이용진은 “난 공식이 있는지도 몰랐어”라며 배움의 자세로 임한다.
그런가 하면 샘 해밍턴은 영어가 나오자 당당하게 “모르겠는데요”를 외치고, 영어 인생 40년 만에 ‘퍼센트’의 뜻을 깨닫고는 감탄을 연발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정승제는 농도와 관련 학교 시험 문제를 수강생들도 풀 수 있게 하겠다는 자신감을 보이고 수강생들은 기대에 찬 만큼 더욱 수업에 몰입했다. 이용진과 김성은, 정은표는 직접 문제 풀이 시범을 보인다. 수강생들은 변형된 기출문제에 당황하는 것도 잠시, 막힘없이 문제를 풀어나간다.
정승제는 한편 수강생들이 자신의 수업을 듣고 완벽하게 이해하는 모습을 보고는 “제가 수능 수학의 마법사입니다”고 말해 모두를 열광하게 한다.
한편 정승제는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트로트 가수로 변신한 대한민국 1등 수학강사다. '어화둥둥'(김재곤 작사, 작곡)이라는 정통 트로트 곡을 발표해 활동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