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일간스포츠에 “‘무인도의 디바’는 검토 중인 작품 중 하나”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무인도의 디바’는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 tvN ‘스타트업’을 함께한 오충환 PD와 박혜련 작가의 신작으로,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드라마다. 비운의 사고로 무인도에 표류한 소녀가 15년 만에 무인도에서 발견된 뒤 세상에 적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아낸다. 박은빈은 가수를 꿈꾸지만 무인도에 표류하게 된 소녀 목하 역을 제안받았다.
박은빈은 지난 8월 종영한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는 천재 신입 변호사 우영우 역을 맡아 올해를 빛낸 탤런트 1위(한국갤럽 조사 기준)로 선정되기도 했다.